강아지 삐침1 강아지랑 드라이브 하기, 우리집 포메리안 희영꾸와 겨울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집밖을 나섰다. 옆자리에 앉혀주지 않아 삐졌다. 우리집 강아지는 혼자 지내서 그런지 사람의 감정을 많이 닮은것 같다. 정말 신기하다. 사람과 가까이 살면 이렇게 감정이 풍부해지는 걸까, 아니면 내가 집안에서 키우는 개를 처음 만나봐서 원래 개의 감정까지 더 잘 느끼게 된걸까?까불기, 떼쓰기, 찡찡거리며 울기, 잠꼬대하기, 코콜기 정말 별의 별 거르를 다한다. 정말 잠꼬대를 할때는 누가 이러지, TV를 틀어놨다 하고 거실로 나갔다. 그런데 정말 우리집 강아지가, 그것도 포메리안 여자놈이 어러다니 어처구니가 없었다. 전에는 안보던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를 어쩌다 시청한 적도 있다. 강아지를 두고 나갈때는 Dog TV를 결제해서 털어주기고 하였다. 그런데 몰래 뒤에서 지켜보니 우리집 .. 2017.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