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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6화

by 해준사랑 2017. 2. 5.

우리의 유럽 흑형사장과 정말 잘 어울리는 어린새싹 배달이다.

일거리 국가는 스웨덴으로 하고 트럭은 DAF(다프)로 골랐다.

스웨덴의 중부지역인데 지역의 이름은 영어가 아니라 읽지를 못하겠다.


DAF 트럭 운전석은 뭔가 옛날 느낌이 난다.

소박하다고나 할까... 대신 내부의 불빛이 들어오면 정말 이뻐진다.

회색빛이 감도는 연두색 트럭이다. 유럽 흑형의 감성과 어울리는 군....


DAF 트럭의 깜빡이 소리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MAN 트럭도 좋아하지만, DAF의 깜빡이 소리가 똑딱이 시계처럼

빠르지 않게 들리는 참 평화롭고 좋다. 

취향에 따라 살짝 졸릴 수 있는건 함정이다.


유럽의 트럭을 몰게되면 확실히 아메리칸 트럭보다 도로가 좁다.

그래서 커브의 길을 돌게 되면 이게 부딪히는게 아닐까 하고 의심스러울때가 많다.

그래도 좋은 점은 유럽의 트럭은 앞 주둥이가 짧아서 회전 반경이 좋다.

아메리칸 트럭은 앞 주둥이가 삐죽 길다.


현재까지는 확실히 경치는 유럽이 이긴다.

아메리칸 트럭은 아직 맵이 미국 서부 3개주 밖에 되질 않아서 그렇다.

그래도 유로트럭은 주차가 후방 주차뿐이라서 너무 어렵다.


아직 내 머리속에 주차 패턴이 자리잡히지 않는다...ㅠ.ㅠ

오늘도 주차는 그냥 엔터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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