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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17화 모드 GPS Above

by 해준사랑 2017. 2. 24.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모드 GPS Above

를 달고 독일로 가다.

유로트럭시뮬레이터2


지난 시간 체코에 머무르며 여가를 보낸 유럽의 흑형사장.

이번에는 이쁜 자두를 싣고 독일로 가게 되었다.

유로트럭2의 운전석 시야를 넓히는데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하는 모드이다. GPS Above라고 네비게이션을 게임 화면에서 중앙 상단으로 배치해 내가 좋아하는 트럭의 운전석을 가리거나 하지 않아 애용한다.

오늘 떠나는 곳은 독일의 라아프치히라는 곳인데 낯설다.

베를린, 뮌헨, 프랑크푸프트 정도를 떠올리는데 라이프치히라 옛 동독의 도시라고 한다. 닥서(DACHSER Intelligent Logistics) 회사의 트레일러를 이용하여 자두를 실어나르는 일이다.

흑형과 분유에 이어 흑형자두라 뭔가 문화의 센세이션이다. 묘하게 잘 어울린다. 점심에 출발하여 날이 무척이나 좋다. 늘 그렇듯 유로트럭2에서의 날씨는 여름을 기준으로 하였다.

큰 도로밖으로 나오니 차들이 제법 많이 보였다. 시내 구간에는 막히는 곳도 더러 있어 여유롭기도 하고 평화롭기도 하였다.

유로트럭2는 정말 힐링하는 게임같아서 내가 무척이나 좋아한다. 

처음 접했을때는 뭐 이런게임도 있었네 하면서 신기해 했었는데 벌써 3년 정도 지났다. 초 여름의 체코 도로길을 지나 주유를 하였다. 지금 운전하고 있는 트럭은 스카니아 트럭으로 사이드 미러가 무척커서 처음 초보자에게 코너를 돌때나 회전을 하여 진입할때 무척 유리한 점이 많다.

독일에 들렀을때는 진입을 잘못하여 로터리에서 트럭을 강제로 멈추고 급하게 재진입을 시도하였다. 접촉사고로 이어져 벌금도 물게 되어 속상하다. 지나는 길에 특수유리를 배달하는 트럭을 신가하게 쳐다보기도 하였다. 정말 배달 화물의 종류를 정말 다양하게 기본으로 적용해놓은 것 같다.

저기에 모드로 화물 종류를 추가한다면 유로트럭2 배송의 재미는 무궁무궁할 것 같다. 질리면 쉬엄쉬엄 한달 정도 쉬었다가 다시 하면 또 재미있는 트럭 배달 게임. 유로트럭2 너란 녀석은 정말.... 아직 비바 프랑스를 사지 않았다. 너무 비싸다. 세일을 노려본다. 그때는 정말 T300 알칸타라로 전 프랑스를 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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