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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트럭 시뮬레이터2 #16화 체코여행

by 해준사랑 2017. 2. 20.

유로트럭2 체코여행

할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유럽의 중앙에 위치한 체코 공화국 줄여서 체코라 한다.

1000년의 도시 프라하가 수도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이다.

나도 한번은 꼭 가보고 싶은 못 가봤지만 

한 번은 품어보고 싶은 나라 체코, 오늘은 그곳으로 여행이다.

헝가리의 목재 공장에 들러 일거리를 부여 받는다.

전날 오스트리아까지 드라이버를 왔어 제법 거리가 되었다.

그래도 트레일러 없이 오니 속도가 빨라서

생각보다 이르게 왔다.


오늘의 배송품인 톱밥 트레일러를 연결하고

체코 브루노로 출발한다. 

오후시간대라 자동차들이 도로를 신나게 달리고 있다. 

앞서가는 트럭들을 가로지르며 속도를 내어본다.

종종 저 유로트럭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하면서

내 앞에 이미 가있는 트럭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같은 트럭킹의 문화랄까, 

그런 유대감이 많이 생겨 무척이나 반갑다.

유로트럭2를 하면서

처음으로 유럽의 고성을 본 것 같다. 

아까의 터널을 빠져 나오자 경치가 좋아 

마우스로 주변을 스캔해 보았다. 

그러다 트럭의 오른쪽 저 너머로 헝가리의 고성이 보인다. 

멀리서 보아도 멋진 성인걸 알 수 있다.


지난 헝가리 여행때 헝가리는

강대국들 로마제국, 몽골제국, 오스만제국의 부침을

받아 지배를 당했다고 했지만, 

체코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연합의 지배를 받았으니

거참 유럽의 역사는 약하면 무조건 지배를 받았던 전쟁의 역사같다.

 이러다 지들끼리 다 해먹고 눈을 돌린게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였으니 그런면에서는 아주 못된 종족이다. 

지키지 못하면 뺏긴다. 뺏지 않아도 뺏긴다.

체코를 넘어가니 이쁜 강도 나오는데, 

뭔가 위도가 비슷한 유럽은

경관이 다 많은 수풀과 나무라서 차이를 아직 잘 모르겠다.

 직접 가서 봐야겠다.

 이런 부분에서는 도심지들의 건축 양식이

잘 표현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체코의 4대도시 브루노에 도착을 하였다.

 외곽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조용하였다. 

게임이라서 행인들이 없어서 더 그런가 보다.

마지막에 안전주차를 하고, T300 알칸타라와 함께한

오늘의 유로트럭2 체코 배달 여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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