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트럭2 헝가리 남부 페치 여행
유로트럭2를 타고 헝가리 남부 도시로 떠나보자.
부다페스트에서 트럭으로는 4시가 30분정도 소요되는 도시이다.
헝가리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데, 대한민국의 대도시에서 살다가
가는 사람들은 그냥 조용한 소도시 느낌이 난다.
한국에서는 의대생들이 교환학생으로 많이들 간다고 하는데
노부부들이 조용한 생활을 하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PECS)페치, 페츠, 페이츠 등 여러 발음으로 인터넷에 나온걸 보니
정확한 발음은 어렵나 보다.
오스만제국의 150년 점령의 흔적이 남아있는 남부의 대표도시
오늘의 그곳으로 떠나자.
배달 품목은 유럽에서 가장 오랜된 대표 물, 에비앙이다.
에비앙(EVIAN)은 제네바 호수의 남쪽 해안에 에비앙 근처에서 나오는
광천수를 이용하는 먹는 샘물로 프랑스의 대표 브랜드이다.
밤에 출발을 하다보니, 주변을 구경하기에는 시골이라 어두웠다.
새벽에 이르러 갑자기 제법 많은 비가 내려 헝가리 남부에서
빗길에 운전을 하게 됐다. 빗 소리는 굵어 요란스러웠다.
페치에 도착하니 거의 아침이 되었다.
후방 주차를 따로 배우지 않으니 이거 여간 어려운게 아니었다.
그냥 이게임 내에서 주차 연습구간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배달일만 해도 재미가 있어 큰일이다.
오늘도 유로트럭2 자동주차를 시키고
T300 알칸타라 레이싱 휠을 조용히 물렸다.
유로트럭 시뮬레이터2를 타고 헝거리 남부를 여행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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