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미니스프린터 오픈라이더 그리고 갤럭시워치액티브2 심박 활용

by 해준사랑 2020. 7. 28.

이왕 자전거를 샀으니 아빠로서 운동에 빠져볼까 하는 소식을 전해볼까 합니다.

나는 아기와 같이 타고 엘리베이터 이용도 용이한 미니스프린터를 선택을 했습니다. 아기에게는 좋은 선택이 맞지만 운동의 목적으로는 뭔가 부족함 보다는 아쉬움이 많다... 정확하게 말하면 현재의 제 기준으로는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 즉 원동력이 낮다고 하는게 맞겠습니다.

그래서 좀더 재밌게 현재의 장비로 운동을 즐겨 보자고 속도계, 스마트폰 앱 등 여러 정보를 찾다가 현재의 세팅에 우선 정착을 하였습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마트폰에 설치한 오픈라이더 앱

- 스마트워치 활용을 위해서는 유료사용이 필요합니다. (한달 5,000 정도)

2.스마트 워치에 오픈라이더 워치 앱 설치 (갤럭시 스토어 이용)

평균심박 122 보이시죠? 저게 바로 갤럭시액티브워치2의 심박수와 연동된 모습입니다. 돈을 들이지 않고 스마트 워치에서 자전거 운동 실행, 스마트 폰에서 스트라바나 오픈라이더 등을 따로 이용해서 하는 방법도 있지만 왜 이렇게 했는지를 알려드릴게요.

 

운동 방법은

갤럭시 워치에서 오픈라이더 워치앱 실행 -> 스마트폰에서 오픈라이더 앱 실행 (가끔 자동 실행이 안됩니다.)

-> 워치 오픈라이더 에서 운동 시작


이렇게 세팅한 이유는 무엇인가?

실시간 심박수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다이어트와 라이프가 한참 지쳐 있을때 달리기 책을 읽은 적이 있어요. 거기서 정보를 하나 얻은게 달기기를 위해서는 달릴수 있는 몸을 우선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빨리 걷기를 하세요. 대신 그냥 걸어서는 안됩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심박수를 끓여 옳려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심박수는 자기 몸무게의 2배 정도를 기준치로 잡고 초기에는 힘이 드니 90% 정도를 잡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제가 73kg 이니 다이어트를 위한 필요 심박수는 73 * 2 = 146입니다. 이게 걷기로 이렇게 올리는건 힘이 듭니다. 초기에는 몸이 준비되어 있지도 않고요. 이 심박수를 최대치로 잡고 85~90% 정도 잡는다 하시면 생각보다 수월합니다. 124~131 정도의 심박수가 되네요.

저는 이렇게 운동을 해보려고 실시간 심박수가 보고 싶었던 겁니다. 열심히 해서 내몸에 지방이 타들어가는 구나는 자전거나 걷기시에 나오는 속도가 아니라 몸에 심박수를 기준으로 삼으면 운동효과가 더 좋습니다.

심박수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몸 상태에 따라 적정치가 다르니 저렇게 참고를 하는 구나 하고 생각을 해주세요.

자전거를 타시면 가슴에 부착해서 측정을 하는 심박계도 이용이 가능하나 저는 스마트워치가 있으니 이걸 이용하는 거에요. 일반 심박계가 있으면 오픈라이더 무료 이용에서도 정보가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자전거 앱으로는 스트라바가 가장 유명합니다. 전세계 이용자들이 있고요. 오픈라이더는 국내용 앱입니다. 대신 스트라바는 스마트워치를 연동한 실시간 심박수를 볼수가 없어요. 갤럭시 워치에서는 1km 마다 운동시 심박등의 정보를 알려주는데 저는 화면으로 보고 싶어서 오픈라이더 앱을 연동한겁니다.


자전거 라이딩시 다이어트를 위한 케이던스? 

저는 저런게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케이던스란 쉽게 말해서 페달 회전수 입니다. 우리가 뱃살을 빼기 위해서 헬스장에서 실내 사이클시 페달링은 빠르게 하면 효과가 더 좋다 이렇게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어를 고단으로 올려서 허벅지가 터지게 하면 허벅지는 굵어지고 무릎은 고장이 납니다. 뱃살을 그대로고요.

우리에게 필요한 페달 회전수  케이던스 90

요게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열심히 여기에 맞추는 중입니다. 대신 너무 저단을 100이상의 케이던스도 나오지만 자전거 속도가 나오지 않고 심박수도 낮아 운동 효과가 없습니다. 가장 적정치는 우선 80~90의 케이던스와 본인의 심박수를 맞춘 세팅입니다.

저는 심박수 125~140 케이던스 85~90을 찾는 기어비를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오픈라이더 앱은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 시작을 누르세요. 집에서 나오는 길에 하면 평속이랑 케이던스 가 너무 떨어지게 됩니다.

 속도계를 욕심내서 정보를 찾다가 우선 스마트폰 하고 연동해서 운동부터 하자 하고 결심하면서 구매한 센스 속도계와 케이던스 제품입니다. 인터넷에는 좀더 가격이 싼 재미니 등 여러 제품이 있습니다. 저는 브라이튼 제품을 구매했어요. 아직까지 끊김이나 배터리 광탈없이 없이 잘 갑니다.

처음에는 오픈라이더 R1을 사려고 했던거 안비밀입니다. 혹시 저도 배터리 광탈 문제에 빠질까봐 이것으로 구매했어요. 센서는 인터넷 잘 찾아보시고 맞게 사세요. 속도계센스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니 케이던스 센스만 있어도 스마트폰 앱의 자체 속도계를 이용하셔도 별 차이는 업습니다.

열심히 운동에 빠지시면 향후 진짜 속도계를 이용해보세요. 전 아직 스마트 폰과 센서로 만족 중입니다. 가민 같은 속도계 변경은 금액부분이 많이 들어가니 차라리 그 돈은 자전거 기변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운동효과가 있는가?

운동의 재미는 좋아졌습니다. 미니 스프린터의 한계와 초심자의 엔진 문제로 항상 추월 당하지만 세팅전의 전의 저와 장비 세팅후의 저를 비교하면 동기부여가 올라왔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힘들었던 왕복 20km 구간도 이제는 다녀오면 아쉬움이 커다고 해야 할까요.

얼마전 부터는 욕심을 내어서 화원역 쪽에서  달성보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밤에는 도저히 너무 깜깜해서 혼자 다니기 무서워요. 갑자기 고라니도 나타나고 ㅎㅎ 가로등이라도 조금 있으면 좋겠습니다. 낮에는 너무 좋은데 밤은 그래요. 

초등학생, 아줌마, 아저씨 들도 저보다 빨리 가니 확실히 기변의 욕심이 많이 나는 시기입니다. 지방에 미니스프린터 열풍도 없어진지 오백년도 더 지나서 타는 사람도 없고요. 속도도 너무 안나오네요. ㅎ 그래도 열심히 타봐야죠. 저는 자신하고 싸울겁니다. 60kg 대로 몸무게를 낮춰 유지 할수 있다면 내년에는 비앙키 니로네 105가 목표입니다. 가성비는 좋지 않다고 말들이 아주 많지만 이뻐야 또 타죠. 지금 제가 타는 알리사 1.0 미스 보다는 훨씬 빠르겠죠. 모두들 행복한 라이딩 하세요. 저는 라이딩시 노래 보다는 윌라 같은 오디오북을 애용합니다. 하나라도 더 배울 수 있을까 봐서요.

집에서 재는 체중계에 기초대사량이 올라가서 오늘은 기쁩니다.

 

댓글